오픽 오픽 il 도전하시는 분 및 자신감 없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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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마 오픽 시험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라면 수강후기 많이 찾아 볼 거 같은데요, 제가 엄청 그랬습니다.
저는 졸업 요건이 오픽 IL이라서 여러 공부법을 찾아보다가 유튜브로 진짜녀석들 진쌤을 알게 되어 오픽 IL 강좌 수강 후 시험을 봤습니다.
수강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진쌤이랑 같이 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는 걱정 안하셔도 될 거 같아요.
조금 더 상세히 풀자면,
교재와 같이 강의 수강 후, 혼자 연습을 여러 번 진행한 후, 시험을 봤습니다. 오랜만의 시험이라 그런지 엄청 긴장을 해서 20분간의 시험감독관의 설명도 제대로 잘 못들을 정도로 긴장을 많이 한 거 같아요..
12문제 중에 1문제를 제외하고 다 이해를 해서 최대한 능청스럽게 자연스럽게 대화한다라고 세뇌를 걸고 문장을 막 뱉었던 거 같아요. 서론,본론,결론을 간단하게나마 지키는 형식으로 내 문장 써가면서 말을 하고 최대한 롤플레잉 문제는 잘 듣고 한 문장이라도 대답하려고 애썼던 거 같아요. 아무래도 2단계다 보니깐 롤플레잉을 제대로 못 들어서 스킵해야 되는 경우는 최대한 피하기 위해 롤플레잉 연습을 묘사 연습보다 배로 열심히 했습니다..
나머지 1문제는 대답은 했지만 이해를 못해서 어렴풋이 문제를 인지한 상태로 대답을 했습니다.. 끝나고 나서 동문서답을 했구나라고 인지를 했어요ㅠㅜ
아무래도 모의 연습보단 본 시험에선 많이 떨어선 시험 종료 후 기억도 제대로 안나고... 아쉬움과 후회가 막 올라왔습니다..ㅠㅜ 집까지 터덜터덜 걸어가면서 진쌤한테 카톡으로 어떡하죠ㅠ라고 하소연을 했는데 잘하셨을 거라고 위로해주신게... 바쁘셨을 텐데.. 정말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오늘 발표날이라 떨면서 NH떠도 다시 기운내고 다음달 시험을 노려보자 몇 번을 스스로 다독이면서 확인한 결과, IL이 나왔습니다.. 확인하자마자 진쌤한테 감사하다고 연락드렸어요...ㅎㅎㅎ
난이도2로 하면 과연 IL이 나올까? 완벽하게 잘해야 IL이 나오는 거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저도 그랬구요. 그래도 한번 믿고 열심히 강의 들으면서 연습하면서 진쌤, 진짜녀석들 카톡으로 문의나 상담받으실 수 있으시니깐 궁금한게 하나라도 생기면 상담 꼭 받으세요. 저도 연습한 거 녹음하면서 상담 받으니, 없던 자신감도 많이 만들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두 번의 NH를 받은 전적이 있어서(한번은 3단계, 한번은 2단계였지만 연습 부족).. 정말 무서웠고 두려웠지만 진짜녀석들로 IL 혹은 IM 목표로 하신 분들은 되게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