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 진쌤을 믿으시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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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될 날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쓸 날이 오게 되네요.
우선 전화/ 카톡 귀찮으실 법한데 친절하게 항상 말씀 주시던, 언제든 연락하라던 진쌤께 이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수상 소감 같네요)
저는 진급을 위해, IM1 이 필요하던 상황이었고, 회사 일로 공부를 못하다 급하게 필요하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 알고리즘, 회사 게시판에 진쌤을 추천하는 글이 올라왔고 아묻따 유투브 무료 강의 > 유료 강의를 질렀습니다.
일주일 전쯤 시험을 봤는데
다행히 15문제 중 12번 문제 한 문제 패스, 13번 문제는 알아 듣긴 했는데 '13번 문제의 배점이 높다'는 워딩이 생각나면서긴장을 많이했는지, 답변을 잘 못했던것 같습니다.
나머지 답변들은 5-6문장으로 끝내지 않고 In my case~ 등을 떠올리며 '어린 아이에게 설명하듯' 이라는 진쌤의 조언이 떠오르면서
저희 아이에게 설명하듯 문장을 한문장으로 설명 할것을 2-3문장으로 늘여서 말했습니다.
(예를 들면, 거기 Top floor에는 정원이 있어, 이렇게 끝내지 않고 top floor에 가든이 있는데~ 거기는 노을이 유명해, 나는 거기 just sit down해서 음악을 들어. 아이유 알아?
나 요즘 아이유 좋아해 등등.. 말도 안되는 거 같지만 최대한 발화해보려 노력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30분 발화를 하고 나왔고, 12번 문제를 걱정하며 나왔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다행이었습니다.
유투브 댓글보면 IM1 노리는 분들 중에 IM2가 나오셨다는 분들이 많은데 저 역시도 IM2를 받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정말 IM1 이라도 땄으면 하는 분들이 후기를 보실거라 생각됩니다 (과거의 저 같이)
절실했습니다. 잠을 못잔 날도 있구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여러분의 실력을 믿고, 진쌤을 믿으세요.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면 다 됩니다.
제가 시험 10분 전에는 스크립트를 딱 덮고, 진쌤이 하신 말을 웅얼 거렸는데요.
" 나는 IM1을 딸 수 있는 사람이다" 라는걸 되내이며 들어갔습니다.
여러분들도 하실 수 있고, 진쌤께 귀찮으리만큼 많이 연락하시며 해보세요.
선생님이 귀찮으실수록 여러분의 실력을 명확히 바라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시험 2-3일 전에 유투브에 올라온 모의고사를 듣고 답변을 녹음한뒤 진쌤께 보냈습니다.
진쌤께서 시험 전이니 여러가지를 신경못쓸테니
"과거시제"신경쓰라 등의 중요한 조언들을 해주시는데요. 그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가지를 말씀하셨으면 오히려 제 페이스가 말릴 수 있었을 수도 있는데 제게 필요한 1-2가지만 말씀 주신게 신의 한수였습니다.
하실 수 있어요 여러분.
제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진선생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더 높은 곳이 필요할 때 연락드리겠습니다.
